▶ 전국 9위···네바다·사우스다코타가 1·2위
일리노이주민들의 도박중독률이 50개주 가운데 9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50개주 도박 중독률 순위’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는 46.27점으로 9위를 차지해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부항목 중 도박중독 치료프로그램수는 전국 4위로 매우 높았고, 도박 친근성은 13위를 기록했다.
미전역에서 도박 중독률이 가장 높은 주는 64.11점을 기록한 네바다주로 나타났으며, 이어 사우스 다코타(63.15점), 몬태나(54.21점), 미시시피(52.70점), 오클라호마(49.67점), 웨스트 버지니아(48.77점), 뉴저지(48.43점), 오레건(46.97점), 루이지애나(44.37점)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주는 유타주(21.50점)였고, 플로리다(22.75점), 알래스카(22.79점), 네브라스카(22.87점), 앨라배마(25.80점) 등이 최하위권에 들었다.
한편 월렛허브는 전국 50개주의 불법 도박장 운영 실태, 1인당 복권 구매율,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슬롯머신수, 도박 중독 치료 프로그램수, 도박 친근성 등 총 20개 항목을 조사해 점수와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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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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