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 설명회

인천국제공항과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공항 환승 설명회가 23일 맨하탄에서 열렸다. 박승명 인천국제공항 대리가 다양한 환승 혜택을 설명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지점장 문유상)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3일 맨하탄 컬럼버스 서클의 타임워너 빌딩내 랜드마크 식당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미주류 여행사와 중국, 필리핀 등 타민족 여행업체 36곳, 약 80명의 관계자들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서 조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전략처장은 “단 한번의 보안검색대 통과로 환승 절차가 간편하고 쉽다는 장점이 있다”며 “ 기존 24시간이었던 환승 기준 시간도 최대 72시간으로 늘어나는 등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환승 절차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료 환승 투어, 환승 호텔 및 캡슐 호텔 등 인천 공항내 편의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박승명 인천국제공항공사 대리는 “송도 한옥 마을, 조계사, 명동, 인사동 등 다양한 코스의 투어 서비스, 단체 승객들을 위한 맞춤형 투어가 제공되고 있다. 무료 환승 투어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며 “이외에도 600개 브랜드 샵들이 몰려 있고 터미널간 이동 시간도 짧아 승객들에게 최상의 환승 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 항공은 업그레이드된 좌석 등급과 뉴욕-인천간 매일 2회 운행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뉴욕-인천간 매일 1회 운행 중인 아시아나 항공은 2회 운행을 추진, 조만간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의 일등석이 폐지<본보 5월9일 B1면>되는 오는 9월 1일부터 ‘비즈니스-이코노미’로 축소 운영된다. 대신 비즈니스 스마티움과 이코노미 스마티움 등 좌석 등급이 업그레이드, 더욱 세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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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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