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법화사(주지 월 스님)는 오는 21일(일)부터 하안거 백중 21일 기도를 시작한다.
불교에서는 백중(음력 7월 15일)을 4대 명절로 기념하고 있다. 법화사 월 스님은 “백중을 앞두고 선방에서는 3개월 수행을 하고 법당에서는 기도와 불공을 드리는 전통에 따라 법화사에서도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백중 기도와 칠석불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불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백중 기도의 유래에 대해 월 스님은 “지옥에 있는 모친의 업을 씻기 위한 공양에서 시작되었다”며 “수행에서 돌아온 스님과 이웃에게 베푸는 공양, 사랑의 실천”이라고 설명했다.
법화사 백중기도는 오는 21일 시작해 다음달 11일 끝나며 백중 원날인 8월 15일에는 오전 11시 법화사 법당에서 법회가 열린다.
법화사 법회는 매주 일요일 11시 진행되며 다음달 4일에는 칠석불공이 예정되어 있다.
문의 (703)348-9787
주소 7202 Poplar St. #B202,
Annandale, VA 22003
<
유제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