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기도회 창립 4주년 특별집회
▶ 한일 문제 해결 위해 기도

16일 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창립 4주년 특별집회를 마치고 글로리아 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 김영란)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회장 김택용, 이하 나라사랑기도회)가 16일 맥클린한인장로교회에서 창립 4주년 특별집회를 개최했다.
나라사랑기도회는 지난 2015년 발족돼 매달 한국과 미국,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있다. 원로목사들을 주축으로 기도회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회장 김택용 목사는 “현직에서 물러나도 기도는 쉬지 않는 것”이라며 “기도에는 은퇴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국과 미국, 2개의 조국을 갖고 있는 한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한미 양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정치적 입장이 다르더라도 함께 기도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한인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당부했다.
최근 북한문제와 관련 한인사회에서도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김 목사는 “북한 김정은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다”며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도록 북한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새 사람이 되도록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 4주년 집회는 정세권 장로의 기도를 시작으로 교협회장 한훈 목사의 축사, 이병완 목사의 설교, 이경주 장로의 축시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한미양국은 물론 최근 불거진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나라사랑기도회 월례 기도회는 다음달 13일 오전 11시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703)927-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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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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