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골프협회 이성익 감사(오른쪽부터), 신소영 신임회장, 이지해 행사위원장이 지난 6일 본보를 찾아 신임회장단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한인 차세대 골퍼 육성 및 후원에 힘쓰겠습니다”
재미대한골프협회가 신소영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재미대한볼링협회 신 회장은 지난 6월21일 열렸던 정기총회에서 단독 출마해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6월3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재미대한골프협회는 미국 내 한인 밀집지를 중심으로 서부와 중부, 동남부 등으로 나눠 각 지회장을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재미대한골프협회가 미 전역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
신소영 회장은 “대한골프협회 소속 미주 지회로 미국 내 지역협회들과의 소통에 주력하며 각 지회의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1년 2회 골프대회를 통해 장학기금을 조성해 차세대 골퍼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미대한골프협회는 현재 협회 차원에서 미주 지역 내 많은 한인 골프인들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회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ksgainusa) 및 협회 웹사이트를 개설해 활동사항을 알리고 있다.
신 회장은 “오는 9월 열리는 애틀랜타 피치컵 골프대회는 물론이고 10월4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재미골프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신 회장은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사업체가 있으며 재미대한볼링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문의 (813)453-4343 신소영 회장 (773)569-0013 김기영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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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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