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민족 역사강좌를 갖는 한얼 연구소 김철호(왼쪽) 소장과 바디앤 브레인 윌셔센터 왕다운 원장.
“방탄소년단(BTS) 한류 현상 탐구로 정체성 교육합니다”
8.15 광복절 기념 한민족 역사 강좌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열린다.
LA한인회 문화예술 분과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이번에 특별히 ‘BTS 한류는 왜 한국적 현상인가’라는 주제로 한인 2세에게 한국인들의 ‘얼’을 심어주려는 취지로 진행된다. LA한인회 문화의 샘터는 그동안 한인사회 문화 역량을 높이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2017년 3월부터 시작해 그동안 총 25회 진행됐다.
한얼 연구소 김철호 소장은 “요즘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아이돌 그룹 BTS에서부터 시작해 한국의 역사, 한국인의 정체성과 현재 일어나는 한류 현상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라며 “2세들을 위한 정체성 교육이 필요한 주요시점인 만큼 많은 젊은 층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밝혓다.
바디앤 브레인 윌셔센터 왕다운 원장은 “이제는 세대별로 공통분모가 없어 차세대 한인 리더들의 정체성 회복이 시급하다”며 “많은 젊은이들이 참석해 세대별로 조화를 이루어내는 배움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LA한인회 문화의 샘터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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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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