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에 하이브리드(사진) 모델이 나오면서 기존의 개솔린, 디젤, 전기차에 더해 엔진 라인업이 다양해진다.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0 코나 가솔린·디젤을 판매한다고 이달 밝혔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첫 하이브리드 SUV다.
2020 코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가 기본 적용된다. 트림은 8개에서 3개로 축소됐다.
디젤 모델엔 4륜구동 옵션이 생겼다. 요소수 타입 엔진이 들어가서 연비가 17.5㎞/ℓ로 4.2% 개선됐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1.6엔진과 전용 6단 DCT 조건으로 연비가 ℓ당 19.3㎞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카투홈’이 포함돼서 차 안에서 집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2020 코나의 한국 출시 가격은 개솔린 1,914만∼2,246만원, 디젤 2,105만∼2,437만원, 하이브리드 2,270만∼2,611만원이다.
미래차 핵심 AI 카메라 기술특허 출원 잇달아차량용 영상인식 기술 관련 특허 출원이 꾸준한 가운데 중소기업 출원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 특허청에 따르면 차량용 영상인식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79건에 불과했지만, 2013년 276건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2014년 이후에도 매년 평균 215건이 출원됐다. 중소기업의 경우 연평균 29% 증가했다.
차량용 영상인식 기술은 최근 자율주행 분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인공지능(AI) 기술이 맞물려 발전하는 분야여서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최근 10년간(2010∼2019.6) 출원을 출원인별로 보면 대기업이 534건(30%), 중소기업 404건(22%), 대학 332건(18%), 연구기관 138건(8%) 순이었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은 대기업이 266건으로 28%, 중소기업이 252건으로 26%를 차지했고 대학 184건(19%), 연구기관 68건(7%) 순으로 조사됐다.
장현숙 특허청 멀티미디어방송심사팀장은 “차량용 영상인식기술은 소규모 인력과 저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이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분야”라며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이려면 사전에 특허전략을 세워 기술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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