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및 문화강좌 등 LA 한국교육원 시행

LA 한국교육원의 온라인 강좌 시범 운영 모습. [교육원 제공]
LA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뿌리교육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일부 강좌들을 오는 4월 6일(월)부터 5월 6일(수)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의 온라인 강좌는 이번에 처음 시범 실시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LA시와 캘리포니아 정부가 ‘세이프 앳 홈’ 등 외출자제령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이를 준수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고 교육원 측은 밝혔다.
교육원 측은 2020년도 상반기 프로그램 중 한국어 중·고급반 3개 강좌와 가야금, 해금, 종이접기 3개 문화강좌 등 총 6개 강좌에 대해 기존 등록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교실과 한국전통예술 프로그램을 뿌리교육 강좌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실은 총 6개반, 그리고 한국전통예술 프로그램은 난타모듬북, 스토리텔링, 가야금, 한국무용, 해금, 바둑, 태권도 A와 B, 전통공예, K-팝 문화, 점토, 종이접기, 코딩, 서예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온라인 뿌리교육 강좌는 이중 온라인을 통한 학습이 가능한 일부 강좌들을 먼저 시범 실시하는 것이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준비하여 시범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어 등 일부 강좌에 대해 온라인 수업의 본격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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