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5만5,651명…미국도 100만 넘어
▶ SF 베이뷰 소기업 위한 기금 지원 실시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
‘월드오미터’가 추적한 코로나19 전세계 확진 현황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00만명을 돌파한 305만5,651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1만1,065명이다.
미국 역시 100만명을 돌파해 100만4,942명이 됐다. 스페인은 22만9,422명, 이탈리아 19만9,414명, 프랑스 16만5,842명, 독일 15만8,389명 순이다.
베이지역의 경우 확인된 감염자 수는 7,630명(264명 사망)이다. 가주는 4만3,925명(1,722명)으로 집계됐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가주내 베이지역과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 전역에서 가장 먼저 자택대피령을 실시한 베이지역은 9개 카운티가 가주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지만 코로나19 확진과 사망자 비율은 각각 주 전체의 17%, 15%로 집계됐다.
반면 로스엔젤레스 카운티는 가주 인구의 4분의 1이 속해 있다. 그러나 주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절반이 이곳에서 나왔으며 사망자 역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현황을 살펴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에는 2,105명의 확진자가 있으며 사망자는 3명 늘어 103명이 됐다. 알라메다 1,498명(사망 52명), SF 1,424명(사망 23명), 산마테오 1,080명(사망 41명), 콘트라코스타 820명(사망 25명), 마린 224명(사망 12명), 소노마 220명(사망 2명), 솔라노 199명(사망 4명), 나파 60명(사망 2명)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베이뷰 비즈니스들을 위한 50만달러 미니 지원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SF시당국은 베이뷰 지역 소기업들을 위해 50만달러 상당의 기금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각 비즈니스는 최대 1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격 조건으로는 ▲이익 창출 기업 ▲SF 비즈니스 라이선스 소유 ▲최소 2019년 9월 16일부터 풀타임으로 운영 ▲ 2018년 혹은 2019년에 연간 총 수입이 2550만달러 미만 ▲코로나19로 수입이 약 25% 감소 등이 있다.
제출 요구 문서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https://sf.gov/apply-bayview-small-business-mini-gra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라메다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 새로운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19 검사 센터가 열렸다.
페어그라운드 게이트 12번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문을 연다.
예약은 미리 할 필요가 없으며 ▲100도 이상 고열 ▲65세 이상 ▲임신 ▲만성 질병 ▲숨이 가파른 증상 ▲확진자 혹은 감염 의심자와 접촉 ▲홈리스 등 조건을 최소 1가지 이상 만족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캘리포니아 4만3,925명(사망 1,722명)
▲베이지역 7,630명(사망 264명)
▲미국 100만4,942명(사망 5만6,527명)
▲전세계 305만5,651명(사망 21만1,0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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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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