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 헤드라인 6.2'20 LA시간]
전국적인 통행금지가 전국적인 인종차별금지 시위와 약탈을 막지 못했습니다.
싼타모니카 시의 한 리커스토어 주인은 AR15 총으로 무장했습니다.
평화와 폭력으로 뒤섞인 시위가 잡히지 않자 대통령은 주차원에서 막지 못하면 연방정부가 무력사용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에 거의 모든 주지사들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가족과 함께 지하벙커에서 나온 대통령이 시위로 손상된 St. John’s 교회에 가서 성경책을 든 사진을 찍은 뒤 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교회로 가는 길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군대는 최루가스를 쏘면서 평화시위대를 해산시켰습니다.
대통령이 문 앞까지 가서 성경책을 든 미국교회의 상징인 세인트 좐스 교회 목사는 성경모독이라면서 윤리적인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적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성경책 사진찍기를 비난하면서 이번 시위의 시작인 조지 훌로이드의 마지막 말은 미국전체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가장 강한 지원세력이었던 FOX-TV의 터커 카슨이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번 시위가 격렬해지는 원인은 대통령이 약하기 때문이고, 그동안 수없이 당혹스러운 말과 행동을 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막지 못하면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방송했습니다.
페이스북 직원들이 사주인 마크 저커버그의 대통령 글에 대한 후리페스를 비난하면서 일종의 시우를 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우파가 안티화처럼 위장해 만든 가짜 트윗계정을 중지시켰습니다.
로컬 경찰이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생각이 인종별로 차이가 큽니다.
백인 일수록 경찰이 자신의 가족을 지켜 준다고 믿고 흑인 일수록 다른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백인들은 공정하다고 믿고, 흑인들은 인종에 따른 차이가 우려할 정도라고 믿습니다
74개의 4대 스포츠 리그 팀이 이번 시위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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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지은 수필가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인자 시인ㆍ수필가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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