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H.K. 감독…전세계 실시간
▶ 게빈 뉴섬 가주지사 메시지·문화 공연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에스닉미디어(EMS)의 공동 후원으로 첫 개최되는 6.25전쟁 70주년 온라인 친선 포럼이 오는 25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이 한인들의 삶을 어떻게 형성해 왔는지를 교육하고 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전쟁 후 지난 70년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무료로 주변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미 전역은 물론이고 한국 등 전세계에 생중계되는 ‘미 한국전쟁기념행사’로 사전에 수집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국전쟁의 실체를 알리고 참전자들과 그 후손들이 만드는 우정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SF총영사관과 EMS측은 밝혔다.
이들은 “한국 전쟁을 오래 연구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운동가들이 힘들게 확보했으나 전시 기회 혹은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공개하지 못했던 귀중한 자료들도 소개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국전쟁의 참사를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영화로 전세계에 알리며 오스카상 입선과 수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크리스토퍼 H.K.씨가 파트너십을 통해 감독을 맡으며 미 주류 언론인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수 권씨가 영어로, 라디오 프리 아시아(RFA) 김진국씨가 한국어로 진행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와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뉴저지 앤디김 연방하원의원 등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주요 선출직 인사들이 대거 후원하고 인사 메시지를 전달하며 케이팝, 전통 무용과 악기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는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여러 비영리단체들을 응원하기 위한 펀드레이징도 지원한다. 행사는 페이스북 링크 (https://www.facebook.com/events/192976828663544/)로 들어가면 된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일과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서명의 날을 기념으로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달동안 관련 영화과 비디오, 인터뷰, 공연 무대 등이 새로 올라오며 7월 27일이 또 한번의 생방송 이벤트로 막을 내릴 계획이다.
▲일시: 6월 25일(목) 오후 5시~7시(서부시간) 동부는 8시, 한국은 다음날 오전 9시 시작
▲행사 링크 및 문의: https://www.facebook.com/events/192976828663544/
<
캐서린 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