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 인터뷰… “진지하게 검토되진 않아”

푸에르토리코 [REUTERS 사진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미국의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를 매각하는 아이디어를 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11일 일레인 듀크 전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이 인터뷰에서 2017년 허리케인 마리아에 황폐화한 푸에르토리코를 복구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처분이나 매각 가능성을 제기한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우리가 전기를 외부에 위탁할 수 있을까. 이 섬을 팔 수 있을까. 또는 자산을 처분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듀크 전 대행은 "대통령의 최초 생각은 사업가에 좀더 가까운 것이었다"면서도 매각 아이디어가 진지하게 검토되거나 논의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듀크 전 대행은 국토안보부 부장관 재임 중 존 켈리 당시 장관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이동하자 2017년 7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장관 대행을 맡았다.
그는 허리케인 마리아가 푸에르토리코에 상륙하기 전에 비상사태 선포를 요구했지만 당시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국장이 "너무 감정적으로 하지 말라. 이는 사람이 아니라 돈에 관한 문제"라며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듀크 전 대행은 오는 11월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을 찍겠다고 약속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말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는 2017년 9월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3천명 가까이 사망하는 큰 피해를 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행정부가 피해 복구를 위해 책정한 수십억달러의 자금을 푸에르토리코 당국자들이 관리하는 방식을 비판하면서 허리케인 복구 이외 목적으로 일부 자금을 사용한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자신의 허리케인 마리아 대처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지만 부당하게도 칭찬받지는 못한 성공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와!!!! ㅎㅎㅎㅎ 하와이도 돈많이주면 일본이나 중국에 팔려나??? ㅉㅉㅉ
트 때문에 미쿡은 이미 지구촌에서 웃음거리로 만들고 푸에리토리코 가 지 화사정도로 생각하는 트 증 말 못 말 려....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