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섬유기업 아이지에스에프(IGSF)는 그래핀섬유 ‘그래핀텍스’를 3월에 출시했다. 기존에 그래핀 섬유와 관련된 수많은 연구와 발표가 있었지만 양산은 세계 최초다.
‘그래핀텍스’는 신소재 그래핀과 PET, 나일론 등 다양한 섬유를 복합해 만든 합성섬유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섬유다. 이 제품은 복합된 섬유 고유의 물성을 증가 시킴은 물론 자외선 차단, 원적외선 방사, 정전기 방지 등 그래핀 고유 기능까지 발현되는 이른바 ‘올 인 원(All in one)’ 섬유로 세탁 시에도 영구적으로 기능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코팅, 자외선차단등과 같은 기능을 코팅 후가공이 필요없어 경제적이며, 생산 과정에서 별도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기까지 하다. 또 사람이 입는 옷을 만드는 원단인 만큼 염색이 용이하고 질기지만 신축성은 좋고 높은 통기성을 갖지만 보온성은 뛰어나는 등 상대적인 물성이 공존하는 섬유다.이밖에도 수분 흡수가 빠르고 건조성이 우수해 기체 또는 액체를 거르기 위한 필터로 사용할 경우 유체의 통과가 수월하게 이뤄진다. 우수한 집진 효과와 항균성 및 소취 성능을 제공한다.
“그래핀텍스의 다양한 기능은 놀라운 신축성과 통기성을 통한 속옷, 생리대. 뛰어난 보온성과 자외선차단 기능을 통한 패딩, 스포츠웨어. 방오기능을 이용한 침구 및 애견용 배변패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 판도를 흔들 것” 이란다.
이 꿈의 신소재의 양산화 첫번째 작품은 마스크 이다. 그래핀텍스 마스크는 그래핀의 순기능을 100% 발휘하는 마스크 제품이다.
‘꿈의 물질’로 불리는 그래핀은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한 강도 ▲뛰어난 전기 전도도·열전도성 ▲높은 투과도 ▲원자 1층의 얇은 두께 ▲넓은 표면적 ▲초경량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능을 모두 발휘하기 위해 고순도의 그래핀을 추출하는 기술을 사용, 마스터배치를 통해 분자 상태에서 소재와 결합해 원사를 뽑아낸다.
기존의 그래핀을 활용한 상품은 그래핀을 코팅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세탁 후에는 코팅이 벗겨지지만, 일광폴리머의 그래핀텍스 마스크는 실 자체에 그래핀의 기능을 담고 있어 여러 번 세탁해도 기능이 유지된다.
그래핀텍스 마스크는 1~3.5 울트라 마이크로미터의 원사를 사용해 차단율이 매우 높지만, 공극율이 높아 쾌적한 호흡을 할 수 있다.
러닝, 등산, 라이딩 등의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도 그래핀텍스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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