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북한선교회(회장 김영호) 부설 디아스포라통일선교아카데미는 ‘디아스포라 통일선교연합 기도의 날’을 내달 14일(토)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워싱톤 새한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이날 집회에서는 나진과 선봉지구에서 활동하는 에릭과 진 선교사 부부가 강사로 초청돼 북한선교 보고와 간증을 하고 특히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수강을 하는 탈북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와 수강생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북한선교회 사무총장인 노규호 목사는 “가을학기 종강을 기념해 동토의 땅에서 헌신하는 선교사 부부를 모시고 통일선교연합 기도의 날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고통 중에 있는 동족을 기억하며 조국통일의 염원을 함께 나눠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면과 줌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이 제한돼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예약한 사람에 한해 줌 미팅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보안상 별도로 공지된다.
문의 (703)203-5851 노규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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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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