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백악관, 패배 인정”…트럼프, 이날 펜실베이니아 3차례 연달아 유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사진제공]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언론 보도를 문제 삼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리는 중국 바이러스(대응)에 엄청난 진전을 이뤘지만 가짜 언론은 대선 목전에 이를 다루길 거부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코로나, 코로나, 코로나는 그들에게 이용당하고 있다. 우리의 대단한 선거수치를 바꾸기 위해, 완전한 조율 속에 말이다"라며 "선거법 위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검사하고 검사하고 검사하기 때문에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것"이라며 "가짜뉴스의 음모론"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있을 펜실베이니아주 유세를 알리며 "언론과 '졸린 조'의 부정직에 대해 할 얘기가 많다. 끔찍한 은폐가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졸린 조'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조롱하려고 만든 별칭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만 명을 넘는 등 코로나19가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미 대선의 중대 쟁점으로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전날 CNN 인터뷰에서 확산 저지를 사실상 포기한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25일 "그들은 패배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미국 역사상 최악의 실패"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을 8일 앞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세 곳을 돌며 유세한다. 펜실베이니아는 2016년 1%포인트 미만 차이로 트럼프의 손을 들어줘 백악관 입성을 성사시킨 핵심 경합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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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8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nah&noh 야난태극기아니고 인공기부대 좌좀 빨깨깽깨이 더불어 더듬어당홍어놈이다 ㅋㅋ^ㅣ^
트럼프만믿어면: × 트럼프만 믿으면: ㅇ. 태극기부대 아저씨^^
불쌍한 한눈아 걱정말고 트럼프찍어라 트럼프만믿어면 절대 쟝개 우한 바이러스 안걸린다 걸려도 절대 안죽는다 만약걸리면 꽁짜로트럼프같은대접 받어면서 치료해준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그 안영을 지킬 것을 서약한다. 그 서약을 이행하지 않은 죄로 미국은 똥국으로 몰락되어가고 있다. 그의 이름앞에는 늘 희생자 22십만명 또는 50십만명이 따라 다닐 것이다. 그 똘마니 특히 1자무식같은 애들 이름앞에 무슨 죄거리가 따라 다닐 지... 그래도 1자무식 덕에 오랫만에 투표했다. 1자무식덕에 그동안 잊고 살았던 민주주의의 중요성 그리고 평등 그리고 인류애를 다시 찾았다. 원자무식 수고했다~
1자무식은 영원하구나? 미연방합중국이 미국 국가 이름이다. 니가 세금을 내보지 못해서 뭘 모르는 것 같은데. 모든 국민은 연방에다 거금의 세금을 바친다. 주정부에는 쥐꼬리만하게 나가지. 주정부 살림은 주로 판매세 재산세등등으로 유지하지. 무슨 뜻인지 나머지 계산은 니가 해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