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22일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진행
3회째를 맞는 연례 행사인 ‘한인 정신건강 컨퍼런스’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인정신건강협회(KAWA)와 한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한인 정신건강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8시30분까지 온라인(Webinar & 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존감을 구하라 911: 자존감을 키워주는 슬기로운 부모’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이자 한인정신건강 비영리단체 ‘Mustard Seed Generation’ 설립자 및 이사장인 조세핀 김 박사(교육학)가 주제강사로 초청된다.
조세핀 김 박사의 주제 강의는 11월 1일에는 한인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자존감 높은 자녀로 키울 것인지를, 11월 15일에는 한인 1.5~2세를 대상으로 본인들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돌아 보고 건강한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선택적 강의도 마련되는데, 11월 8일에는 김숙희·김혜노·이재명·안현미·Julie Lee Dorr 상담가, 서소영·김영옥·조옥순·홍옥로 박사 등이 한인 부모님들 대상으로, 11월 22일에는 Jeanie Chang, HanNa Lee, Heidi Kim, John Choi, Dr. Joseph Chen, Erin Kim, JK Park, Dr. Samuel Kim, Grace Kim, Alison Oh, Dr. Angie Kim, Jin Lee 등이 1.5~2세 자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한인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한국어로, 1.5~2세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는 영어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무료며 참가신청은 웹사이트(www.kawachicago.org), 이메일(info@kawachicago.org), 전화(224-577-8949)로 가능하다.
한편, 한인정신건강협회(회장 김영옥)는 한국 문화 특성상 정서/정신 질환에 대해 함구하고 도움을 받고 싶어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워하는 한인들을 위해 전문가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웹사이트(www.kawachicago.org)를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과 전문가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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