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서비스 서부지부(VCS West·이사장 고정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든 한인들을 위해 ‘LA 사랑의 아이캠프’ 행사를 비대면으로 변경하고 무료 백내장 검사와 수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전케어 서부지부는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 중에 눈이 아파도 검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생겨나지 않도록 무료 눈검사를 제공하고, 검진 결과 백내장 질환이 발견되는 저소득층 환자들은 무료로 수술을 받도록 지원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는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저소득층이거나 보험이 없는 한인으로, 신청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미리 확인한 뒤 안과 전문의를 연결해 안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비전케어 서부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LA 총영사관과 오픈뱅크의 후원으로 LA 한인타운에서 매년 두 차례씩 ‘LA 사랑의 아이캠프’를 열어 무료 안검사 및 백내장 수술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 800여 명이 진료를 받고 무료 백내장 수술도 85명이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문의 (213)215-3420 고정원 이사장, (818)216-2985 니콜 장 사무국장, vcswest@gmail.com, www.visioncarewe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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