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동차 연비 높이는
운전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주행 전,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좋은 습관이 시작되어야 하는데요.
시동을 켠 후 기름을 예열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추운 겨울 혹은 낮에 비해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밤에
기름이 굳을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급출발보다는
10초에서 많게는 20초까지 예열의 시간을 가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20초를 넘길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공회전, 즉 자동차 기계장치가 헛돌게 되면
불필요한 연료를 소모합니다.
다음으로는 주행 중 일정한 속도를 지켜주는 것인데요.
고속도로는 90~100km/h 정도를,
일반 도로에서는 60~80km/h의 속도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급제동, 급가속, 급출발 등의 속도 변화 차이가 큰 급격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연료 소비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예로는 급격한 속도 변화가 일어날 때,
차량의 동력과 제동 장치에
큰 타격을 입혀 30% 이상의 연비를 감소시키게 됩니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 교통 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분 이상 정차 시 중립에 기어를 놓는 것이 좋다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중립에 놓을 경우 드라이브에 기어를 놓을 때 보다
최대 60%까지 연료 절약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단, 3분 이하 정차시에는 드라이브에 기어를 놓을 것을 권하고 있고요.
추가적으로 오랜 시간 정차를 해야 할 경우,
엔진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고속주행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때는 썬루프나 창문을 닫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이를 열고 고속 주행을 하는 경우, 공기 저항에 의한 마찰이 발생하여
연료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오히려 미지근한 가을이나 더운 여름의 경우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 놓는 것이 연료 소모가 더 적습니다.
그러나 60km의 속도 즉, 저속 주행을 할 경우에는
창문을 열어두고 주행하는 것이
연비 효율을 늘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운전습관 중에는
‘기름’을 어떻게 넣느냐가 중요한데요.
보통 귀찮고 번거로워서 주유할 때마다
가득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나 정말 안타깝게도 ‘가득’ 넣는 것이 아닌
‘3분의 2’만큼만 넣는 것이 가장 좋아요!
이 부분은 자동차의 무게나 종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차량에 해당되는데요.
자동차 크기를 불문하고,
기름 무게를 포함하여 50kg 이상 나가는 물건을 싣게 되는 경우
연료 소비가 많아집니다.
수치로는 80cc라고 하고, 연비로 따지면 5~10% 정도인데요.
때문에 필요한 양 또는 ‘3분의 2’만큼을 준수하여
최대한 ‘가득’ 넣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자동차 연비를 높이는 운전습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연비에 대해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참고하여,
속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