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 WA, OR, CO 순
▶ 깨끗한 환경과 연계성 있어
최근 도로에는 전기차가 부쩍 눈에 띄고 있는 추세이다. 작년 8월부터 올 7월까지의 통계를 보면 미국 전기차는 49%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전기차가 가장 많이 운행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Filter King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운행되는 전기차의 수 혹은 공기 청정도 등을 감안해 가장 깨끗한 도시 순위 등을 매겼다.
우선 전기차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주다. 미국 전기차의 7.84%를 차지한다. 그 다음이 워싱턴(4.28%), 오레곤(3.41%), 콜로라도(2.61%), 하와이(2.59%), 매사츄세츠(2.53%), 코네티컷(2.02%)주 순서이다. 그 외 버몬트, 매릴랜드, 애리조나주가 1% 대를 기록했다.
이와 연관해 가장 깨끗한 주(Cleanliness State)의 순위는 총 10점 만점에 캘리포니아주가 7.36점으로 1위, 하와이주가 6.94점으로 2위 그리고 워싱턴주가 6.40점으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뉴저지·뉴욕이 공동 4위, 6위부터는 오레곤, 메샤츄세츠, 코네티컷, 미네소타, 메인주가 선정됐다.
이에 비해 가장 지저분한 주(Dirtiest State)는 어디일까?
10점 만점 지표에서 가장 낮은 2.12점을 기록한 켄터키주가 1위, 테네시주가 2위, 미시시피주가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4위부터는 앨러바마, 웨스트버지니아, 알칸사, 와이오밍, 몬타나, 오하이오, 아이다호주(2.68점)가 선정됐다.
공기 청정도가 제일 높은 곳은 하와이로 나타났다. 알라스카와 워싱톤주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리싸이클(재활용)을 잘하는 곳은 어디일까?
보고서에 따르면 쓰레기의 74% 이상을 리싸이클 하는 메인주가 1위를 차지했다. 오레곤(66%)과 코네티컷(63%)주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팩데믹 시대를 맞아 가장 손을 잘 씻는 곳은 어딜까?
10만 명당 손 세정제를 휴대한 사람 수를 카운트했다. 캘리포니아주가 1,360명으로 1위, 뉴저지주가 1,317명으로 2위, 뉴욕주는 1,272명으로 3위이다. 일리노이주는 10만 명당 세정제를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이 1,065명으로 나타나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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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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