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디오스타’
그룹 에픽하이의 투컷이 1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4일(한국시간 기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은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투컷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예능 원석'으로 주목받았다. 무려 1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투컷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라스'('라디오스타') 출연 후 예능 원석으로 불렸는데, 여전히 원석이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과거 출연 당시 '구라형을 우리 엄마가 제일 싫어해요'라는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며 해당 발언을 노래 가사로도 활용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어머니가 나를 진짜 싫어하시느냐?"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투컷은 '예능 원석'답게 해당 발언이 현재 진행형인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투컷이 속한 에픽하이는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았다. 투컷은 팀 내에서 DJ 외에도 기획, 마케팅, 심지어 유통과 정산까지 담당하는 '올라운더'라고 자랑했다. 실제 투컷은 '라디오스타' 녹화 현장에서 원슈타인에게 피처링을 제안하며 에픽하이의 '올라운더'임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투컷은 "대형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았었다"며 힙합 그룹 아닌 아이돌로 데뷔할 뻔했던 비화를 고백했다. 투컷은 비화를 증명하듯 깜짝 댄스까지 선보이며 숨겨왔던 매력을 뽐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