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베이지역에 최대 2~4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이나 20일 밤늦게 시작된 비는 주말까지 최대 1~2인치를 뿌릴 것으로 예상됐다. 산호세와 산타크루즈는 앞으로 7~10일동안 1인치의 강수량을 얻을 것을 보이나 마린 카운티를 포함한 노스베이는 최대 4인치의 강수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10월 예년 평균 강수량은 산호세는 0.53인치, 산타로사는 1.63인치이다.
한편 레이크 타호 7천피트 이상 고지대 일부에는 3~6인치, 호수 주변지역엔 1~2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6천피트 이상의 고지대에는 2~8인치의 눈이 내리며, 7천피트 이상 지대에는 최대 시속 70마일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126년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은 캘리포니아주는 저수지 수위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산불의 지속적인 위협에 처해 있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산호세 강수량은 5.32인치로 예년 평균의 39%로 나타났다. SF와 산타로사를 포함한 베이지역 타 도시들도 연평균 강우량의 40% 미만이라 이번주 비가 가뭄 상황을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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