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잇몰 칼부림, 총격신고 락다운
▶ SF하이츠-애쉬버리 ‘또’ 총격
오클리에서 가족 생일파티중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입었다.
이스트 콘트라코스타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0시경 33 맬리코트 애비뉴에 위치한 집에서 가족 생일파티가 열리고 있던 중 밤 총격이 발생했다.
가족간 싸움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현장에서 4명이 총을 맞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중 남성 2명(44 브렌트우드, 28 발레호)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부상자 남성(53, 앤티옥)과 여성(60, 오클리)은 병원에 후송됐다. 용의자(22)도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국은 용의자와 피해자들이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고, 언쟁이 발생하면서 총이 발포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는 조사중이다.
밀피타스 ‘그레잇몰’ 샤핑센터에서 5일 칼부림과 총격 신고가 발생해 몰 전체가 락다운됐다. 밀피타스 경찰은 5일 오후 5시30분경 그레잇 몰 안에서 싸움이 발생, 누군가 칼을 꺼내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몰 안에 ‘벌링톤 코트 팩토리’에서 총격이 신고됐다. 당국이 확인한 결과 총격이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수사로 샤핑센터 전체는 락다운됐고, 건물 안에 있던 고객들과 직원들은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탈출했다. VTA경전철이 ‘그레잇몰’에서의 정차를 중지했고, 바트 역시 웨스트 더블린/플레즌튼 역이 잠시 폐쇄됐다. 경찰은 처음 신고받은 칼부림과 총격 모두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SF 하이츠 애쉬버리 지역에서 3일새 2번째 총격이 지난 6일 발생했다. SF경찰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20분경 하예스와 애쉬버리 스트릿에서 주택 절도범들이 범행을 저지하려던 목격자에 총을 발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총격 사건으로 하이츠 애쉬버리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하이츠 스트릿과 매소닉 애비뉴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입었다. 지난달인 10월22일에도 한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중상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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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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