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으로 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메트로폴리탄 지역 15군데 가운데 베이지역이 2군데 뽑혔다. SF-오클랜드-버클리가 4위,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가 13위를 차지한 것이다.
온라인 주택관리전문업체인 ‘포치(Porch)’는 최근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 의뢰해 독신 밀레니엄 세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트로폴리탄 지역 15군데를 선정 발표했다. 밀레니엄 세대는 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25세부터 40세 사이의 젊은이들을 일컫는다. 이들의 숫자는 7천 2백만 명이 넘으며 미국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19년 센서스 자료(U.S. Census Bureau’s 2019 American Community Survey Public Use Microdata Sample(ACS PUMS), 2019 County Business Patterns(CBP), Bureau of Economic Analysis’s 2019 Regional Price Parity(RPP)를 바탕으로 전국 150 군데의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도시의 특징을 분석, 조사한 것이다. ‘포치’ 보고서는 밀레니엄 세대는 도시의 젊은 인구 및 독신 인구 분포, 구직 가능성, 음식 및 오락 문화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치 보고서에 따르면 SF-오클랜드-버클리는 전체 인구의 24.9%가 밀레니엄 세대이며 그 중 35.3%가 독신이며 남성 비율이 5.9%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 및 오락 문화 순위는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는 전체 인구의 25.2%가 밀레니엄 세대에 그 중 33.3%가 독신, 남성 비율이 13% 더 많았으며, 음식 및 오락 문화 순위는 20위였다.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는 15개 지역 중 평균연봉이 63,141달러로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이며 SF-오클랜드-버클리는 52,045달러로 2위였다.
미국의 독신 밀레니엄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톤-노스 찰스톤(Charleston-North Charleston)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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