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 보수 단체들의 통합 송년행사가 한국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 가든스윗 호텔에서 열린다고 관련 단체들이 밝혔다.

13일 오후 4시 열릴 예정인 이번 보수 단체 통합 송년행사는 자유민주통일미주연합회,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이승만 기념사업회, 월남 참전자전우회,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미주예술총연합회, 인랜드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 해군전우회, 공군전우회, 미주 3.1 여성동지회, NKIA(탈북자 선교회), 자유대한지키기, 충청향우회, 대구경북향우회, 밸리상공회의소. 재미한국노인회, 이북5도민중앙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합동 송년행사에는 미국을 방문하는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김석기 위원장과 태영호 의원 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0달러이며 백신접종 증명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김석기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회 대표단 3명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재외동포 권익 증진과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약 2주일 간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표단은 시카고를 시작으로 6일 뉴욕, 8일 워싱턴 DC, 10일 애틀랜타를 거쳐 12일 LA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