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NA 백신으로 부스터샷 맞으면 최적의 보호 효과”
▶ CDC 국장 “백신 3회가 접종 완료인지는 계속 발전 중”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로이터=사진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미국에서도 지배종(種)이 될 것 같다고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4일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두 배로 확산하는 시간을 볼 때 그것은 확실히 미국에서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발견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전염이 거의 수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도 심각한 입원 상황은 맞이하지 않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진정한 문제는 (이런 상황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내재적으로 독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냐, 아니면 이미 감염돼서 감염을 막아주진 못하지만 중증을 앓는 것은 막아주는 자연면역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어느 쪽이든, 그 병(오미크론 감염)은 덜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재적으로 바이러스로서 병을 덜 유발하든, (남아공의) 지역사회에 더 많은 (면역의) 보호 효과가 있든, 미국에서 확산이 벌어지면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처방으로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오미크론은 매우 빠르게 전파하고 우리가 쓰는 2회 접종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감염 그 자체에는 잘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미크론은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특히 부스터샷을 맞으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초기 데이터는 사람들이 부스터샷을 맞아야 할 아주 강력한 근거라면서 "mRNA (백신의) 3회 접종을 하면 최적의 보호 효과를 얻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백신 접종 완료'의 정의가 2회 접종에서 부스터샷을 포함한 3회 접종으로 바뀌어야 하는지를 둘러싼 과학이 계속 발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이날 NBC 방송에 나와 "우리가 변이에 대해 아는 것은 돌연변이 형질이 더 많을수록 이에 맞서려면 더 많은 면역력 증강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그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계속해서 그것을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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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rsmk2 인성이 썩어?? 증거를 대보시요6명으 대통령들은 모두 자기 이익만 챙기는 인간들이엇요 뭐 제대로 알고나 말을 하시요
6명의 대통령을 거치면서 아직도 계속해서 변이를 보이는 바이러스에 대해 나름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데 인성이 썩은 트럼프와 그를 추겨세우는 미디어가 한사람을 매장하려고 하는 짓거리에 같이 동조하는 이들은 과연 얼마나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인지 궁금합니다. 코비드로 죽은줄 알았는데 OneMan 아직 살아 있네? 백신을 몰래 맞고 숨어 있었나?
파우치 요 ****** 새끼야 니는 빌게이츠 모두 백신도 안맞은 잡것들이 뭐 말이 많아 너 말은 믿지도 않아 다음번 변이 이름은 뭐여?? 3개월 마다 변이 나온다고 백신 처 맞으라고 영업 사원 노릇하고 돈 벌고 세살 그따위로 살지마라 진실이 무엇인지 곧 알게된다 피노키오 자식아
라이어 라이어 팬츠온 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