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지역 경찰 16일~1월1일
▶ ‘무관용’ 강력 처벌키로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음주 및 약물 운전(DUI)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
베이지역 사법당국은 오늘(16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도로 순찰 인력을 증원해 음주 운전이나 마리화나, 약물 복용 후 운전을 적발해내는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국은 DUI로 적발돼 체포될 경우 면허 정지 뿐 아니라 벌금 등이 부과되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당국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DUI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주민들도 위험에 빠뜨리니 연말연시 각별히 운전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또, DUI는 술 뿐만 아니라, 마리화나와 처방약을 포함한 약물도 포함된다며, 그 외에도 신체 능력 및 운전 능력의 변화가 있는 상황에선 운전을 자제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산타클라라시는 14일 발표에서 오는 20일(월)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도시 남동쪽에 체크포인트를 두고 음주운전 단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몬트 시는 오늘(16)일 오후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뤄지며 정확한 체크포인트 장소는 알려진 바 없으나 이전 사고가 났거나 체포가 이뤄진 곳 위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유니언시티는 오는 18일(토) 동시간에 음주운전 단속을 하며 정확한 체크포인트 지점은 밝히지 않았다.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베이 각지역에서는 지역 경찰과 셰리프는 물론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까지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사법당국은 “할리데이 시즌 동안 운전자들이 알콜 및 약물 복용을 하지 않고 책임감있게 운전해 주길 바란다”며 “모두가 올바른 선택을 해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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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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