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7,000명 선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갈수록 심각해지자 한국 정부가 강력한 거리두기 재시행에 나섰다. 한국시간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전국의 사적 모임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되며,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코로나 확산세 속에 수도권 검사소들에는 수백명씩 주민들이 몰려 검사를 받는데 1~2시간씩 기다려야 하는‘검사대란’도 벌어지고 있다. 16일 저녁 서울 신촌역의 검사소 앞에 대기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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