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 엄 CFPⓇ EA 세무사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물론 도지 코인이나 시바이누 코인 등 대체 코인이 등장하면서 가상화폐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 상승도 지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가상 화폐는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사고 팔 수 있고 꾸준히 가치가 증가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방법으로 바뀌었다.
어떤 투자자들은 투자 재산을 늘리기 위해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는가 하면, 몇몇 투자자들은 가상화폐의 다양성 때문에 기존의 투자처 보다 코인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국세청은 여전히 가상화폐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존 투자자 또는 잠재 투자자로서 가상화폐에 세금이 부과되는 방식에 대해 알아야할 사항은 무엇일까?
가상화폐와 관련된 세율에 관한 가장 중요한 정보를 알아보자.
1. 가상화폐 세금 신고는 언제 해야 하나?
가상화폐 투자에 과세의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세금에 대해 보고할 의무가 있다. 이익 또는 수익이 발생하는 모든 경우는 과세대상이다. 가상화폐와 관련하여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는 양도소득세 또는 소득세 두 가지 범주로 분류된다.
이 두 세금이 다르게 부과되므로 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도소득세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적용한다.
▲가상화폐를 미국 달러나 유로와 같은 피아트 화폐로 판매할 때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가상화폐를 사용할 때
▲한 암호화 자산을 다른 암호화 자산과 교환할 때
소득세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적용된다.
▲탈중앙화 대출(DeFi)에서 가상 이자를 얻는 경우
▲에어드랍(AirDrop)을 통해 가상 자산을 받는 경우
▲과제 또는 서비스 수행에 대한 가상 자산 지불을 받는 경우
▲가상자산 채굴로 얻은 거래 수수료 또는 블록체인으로 보상 받는 경우
2. 가상화폐 세율은 어떻게 되나?
연방세에 대한 가상화폐 세율은 양도소득세율과 동일하다.
2021년에는 단기 시세차익의 경우 10~37%, 장기 시세차익의 경우 0~20%이다. 미국은 소득과 보유기간(가상화폐 보유 기간)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통해 가상자산 이득을 계산한다.
가상화폐 보유 기간은 자산을 매입한 다음 날부터 시작하여 자산을 거래, 판매 또는 다른 곳으로 보낼 때까지 계속된다. 단기 시세차익과 장기 시세차익을 구분하는 것은 자산을 매도하기 전에 얼마나 오랫동안 보유 했느냐에 달려 있다.
가상자산의 보유기간이 365일 이하인 경우 경상소득으로 과세되며, 단기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다만 보유기간이 366일 이상인 코인에는 장기 양도소득 세율이 적용된다. 세율은 소득과 신고 형태에 따라 다르다.
3. 가상화폐에 주식과 같은 세금이 부과되나?
가상화폐 세율은 모든 가상자산을 주식과 채권처럼 자본자산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2014년 국세청 판결에 따른 것이다. 법정화폐처럼 취급되지 않는다. 차익을 보고 자산을 매각할 때마다 세금을 내야 한다는 의미이다. 가상 자산과 관련된 모든 거래에 대해 처음에 지불한 금액보다 지출 금액이 증가하면 세금이 부과된다.
손실이 발생하면 해당 거래에 대한 세금을 부과되지 않지만, 여전히 이러한 손실은 신고해야 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손실은 실제로 투자 수익의 차익으로 상쇄되기 때문에 세금 절감이 된다.
문의 jum@jumoff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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