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최악의 1주, 입원환자 3천선 훌쩍
▶ 주정부 27억달러 배정, 긴급예산 투입 추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급확산 속에 LA 카운티의 하루 신규 감염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5,000명 선을 넘는 최악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지난 한 주 간 신규 확진자수가 20만 명을 넘었고,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수 역시 2배나 증가하며 ‘오미크론 비상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9일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이날 잠정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4만5,584명을 기록,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신규 사망자수는 13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수가 2만7,785명에 달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LA 카운티는 사상 최대 감염률을 기록하며 최악의 1주일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일요일부터 8일 토요일까지 1주일 간 신규 확진자수가 사상 처음으로 총 20만 명을 넘은 것이다. 입원자수 역시 2배 이상 증가해 9일 기준 3,364명으로 집계됐다.
LA 카운티에서는 지난 1주일간 코로나19 검사자들의 확진율이 계속 20%를 넘으며 최고 22.7%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에 5명 중 1명 꼴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것이다.
보건 당국은 LA 카운티 내 일일 확진자수가 1만6,000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었던 지난 겨울보다 신규 확진자 수치는 더 높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이들 중 증상이 심한 경우는 적다고 밝히면서도, 확산세가 더욱 강력해질 우려가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더욱 강조하고 나섰다.
이처럼 LA 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내 신규확진자 수치가 수직 상승하자 주정부가 추가로 27억 달러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검사소 확대 및 병원 인력 보강 등 비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근로자에게 추가 유급 병가를 제공하는 새로운 법안을 마련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8일 코로나19 비상대처를 위한 추가 예산을 편성, 이번 주 주의회의 승인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긴급 투입되는 27억 달러 중 12억 달러는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긴급 지원 외에 병원 인력 보강을 위해 6억1,400만 달러를, 백신 보급을 위해 5억8,300만 달러를 추가 지출할 예정이다. 이 예산에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주지사실의 공익 캠페인을 포함하고 있다.
주정부가 운영하는 검사소 시간 연장 및 인력 보강을 위한 추가 예산 편성으로 지역 보건국 및 커뮤니티 클리닉, 학교 등이 요구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원활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민주당이 다수인 주 의회가 7월1일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긴급 지출하도록 이번 주 내 14억 달러를 승인할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 감염률이 급증하면서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해 만료된 코로나19 추가 유급 병가 규정을 새로운 법안으로 재가동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는 26명 이상의 직원을 둔 회사는 근로자가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백신 접종 예약 및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돌보아야할 경우 최대 80시간의 유급 병가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법률을 시행했다.
뉴섬 주지사는 “최전선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이 급확산하는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추가 유급 병가를 제공하는 새로운 법안을 제정,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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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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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민주당의 저질 경재정책, 열심히 일하는 합법체류자의 세금을 걷어 불법체류자와 놀구먹는 인간들에게 돈퍼주니 한심하다. 민주당의 불법정책에 늘어나는 것은 국가부채, 범죄율중가, 불법체류자증가 밭에 없는구나. 민주당을 뽑은 인간들이 책임저라.
중국과 비이든 민주당이 짜고 코로나 바이러스 퍼트리고 돈 남발에 경제망쳐 인플레이션 발생해. 참 장깨와 짜고 민주당이 고스톱친것 세상이 다 안다. 민주당은 미국 말아먹는당. wondosa 는 불법체류그만 하고 자기추방해라!
원가 니가 정신을 차렷구나 치매 노인네가 다 잘못한거야 너도 알잔아 개스값 ㅈ나 올,고 백신 의무화한다고 까불다 이 사단이 나구 앞으로 정신더 차려 인간좀 되라 원가야
민주당 주지사의 두얼굴을 보는것 같군요. 트럼프 재임시절에는 경제 셧다운으로 경제를 작살내더니 바이든이 정권을 잡으니 돈을 마구 풀어 민심을 사려 하는군요. 참고로 트럼프는 우한바이러스의 초기대응으로 2020년 1월 31일에 중국발 미국행을 정지시켰습니다. 이때 트럼프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유언비어가 시작된것입니다.
한 사람의 잘못된 정신이상 판단이 요렇게 큰 나라의 혼란을 격고 있구나를 생각한다면 너 나 할것없이 정신이 영혼이 온전해야 하는데도 아직도 개골대는 청개구리들이 있어 미쿡은 자유(엉덩이에뿔난)가 나라를 3류로 만드는 챙피 부끄러운 코로나한테 치도고니를 격고있는 불쌍한 현실인것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