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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5000% 폭리 ‘밉상 사업가’, 760억원 배상에 영구퇴출
▶ 저렴한 복제약 출시 막으려 다른 제약사들과 불법합의 적발
약값 폭리로 미국의 ‘국민 밉상’ 꼽히는 마틴 쉬크렐리[로이터=사진제공]
14일 AP·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은 쉬크렐리에 대한 반독점 소송에서 시장 독점을 통한 약값 폭리로 거둔 수익금 6천400만달러(약 760억3천만원)를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이와 함께 쉬크렐리가 평생 다시는 제약업계에 종사할 수 없다고 데니즈 코티 판사는 결정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쉬크렐리는 지난 2015년 튜링제약(현 비예라제약)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희귀 기생충병 치료제이자 암과 에이즈에도 효과가 있는 '다라프림'의 독점적 권리를 사들인 뒤 한 알에 13.50달러였던 약값을 750달러로 5000% 이상 올려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의회 청문회에 소환된 쉬크렐리는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비웃음을 날린 것은 물론 자신을 비판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겨냥해 "힐러리의 머리카락을 뽑아오면 한 가닥에 5천 달러를 지불하겠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려 미국의 대표적인 '국민 밉상'으로 회자됐다.
재판부는 쉬크렐리가 다라프림의 가격을 올린 뒤 훨씬 저렴한 복제약(제네릭) 출시를 막기 위해 제네릭 제조사들과 불법 합의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티 판사는 판결문에서 "쉬크렐리는 이런 합의가 제네릭 제약사들이 경쟁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의도라는 점을 반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 소송은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뉴욕주를 비롯한 7개주가 제기했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쉬크렐리가 "탐욕에 휩싸여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약품의 가격을 불법으로 대폭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반독점 소송과 별도로 쉬크렐리는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8년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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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1)윤리없는 탐욕을 5000%올린 약값에서, 오만을 법정에서 보여주었다. 저자는 탐욕과 오만의 끝을, 법정은 감옥과 영구퇴출로 징계의 끝을 보여주었다. 남은 50년간 감옥출입하고 오만과 탐욕의 쓴 맛을 맛보며 보람없이 살기바란다. 2)한 놈 더있다. 걸레같은 저질인간 트럼프다. 탐욕+오만은 기본으로 장착했고, 국내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정신과 생활의 질을 광범위하게 훼손하였다. 인생자체가 퇴출되기 바란다. 3)하나 더있다. 저런 놈들이 계속 생산되도록 방치하는 미국의 오만, 방종, 탐욕이다. 겸손, 배려, 공평이라는 제어가 없다.
난 트럼프 지지자가 아니지만 원도사야... 상식적으로 생각 좀 해 봐라. 뉴욕 검찰등 여러 기관들이 트럼프 잡아 넣으려고 몇년을 털었는데 아직도 못 잡아 녛었다면 죄가 없거나 아님 검찰이나 정부 기관들이 무능력하거나 둘 중 하나 아니겠어? 그리고 '어찌 법으로 처단을 못 하는가?'ㅋㅋ 너 같은 시진핑 빠는 조선족들은 민주주의를 이해 못하지. 미국이 처단하고 싶다고 곡사포로 지 고모부 죽이는 그런 나라는 아니잖아. 그저 주인이 던져주는 개밥이나 얻어 먹는 너같은 인간들은 이해 못하지 죽어도.ㅋㅋ
200년넘게 잘 돌아가든 민주국가 미쿡을 털도 안뽑고 익히지도 않고 날로 꿀꺽하려든 트 는 어찌 법으로 처단을 못 하는가? 안 하는가?...ㅉㅉㅉㅉㅉ
마스크 오만원에 팔던약사노은 잘봐라나뿐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