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선교침례교회가 최신일 목사 인도로 브릿지 데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세계선교침례교회>
“귀로만 듣는 시간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모임에 초청합니다”
세계선교 침례교회(담임: 고상환 목사)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40분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브릿지 데이(Bridge Day) 예배를 드리고 있다.
브릿지데이 예배는 그냥 듣는 예배가 아닌 참여하는 예배로 베이지역 가족과 교회의 회복을 목적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차세대 목회를 담당하고 있는 최신일 목사는 “요즘 부모님들은 팬데믹 시대에 먹고사는 문제에 더 많이 전념하게 되고, 자녀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느라 대학진학에 더 신경쓰고 동시에 본인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간 마음의 대화를 위해 브릿지 데이 예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래서 누구든지 편안하게 부부가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를 통해 서로를 통제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표현하고 들어주는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가족들과 나누고, 때로는 아버지와 어머니끼리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브릿지 데이의 특징은 인도자는 말을 적게하고 참석자들이 더 말을 많이 하는 것에 두고있다. 또 일주일 동안 온 가족이 묵상한 성경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도 나눈다.
브릿지 데이 예배는 가족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리고 있으며 많은 자녀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신일 목사는 “브릿지 데이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마음속의 대화를 통해 가족간의 대화를 회복하는 것에 있다”면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다리를 놓는 것에 중점을 두고있다고 밝혔다.
베이지역의 교회와 가정들이 브릿지 데이의 Tool을 각자에 맞게 사용하여 건강한교회와 가정이 늘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브릿지 데이 예배의 1월 한달은 줌으로 진행한다. 다음의 이메일로 문의와 요청을 하면 Zoom 링크를 보내준다.
문의: lightofjesus@gmail.com 혹은 www.wmission.org
교회 주소: 62 San Tomas Aquino Rd # 100, Campbell, CA 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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