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3,000명·OC 500명대↓
▶ 백신 접종 늘며 사망 줄어
전염력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위력이 꺾이면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17일 월스트릿저널(WSJ)이 존스홉킨스대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보도했다.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확진자는 물론 사망자 감소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사망자의 경우 지역별 차이는 있는데,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선 사망 감소세가 확연한 반면, 뉴욕주 등은 아직 사망 건수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데이터에 따르면 16일 기준 미국의 주간 일평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2,212명으로, 작년 말 시작된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던 이달 초 2,500명보다 200명 이상 감소했다.
베스 블로어 존스홉킨스대 코로나바이러스 연구센터장은 “확실히 줄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분석도 비슷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전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이후 평균 코로나19 관련 사망 건수가 약 9%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의 일평균 사망자 수는 2,306명으로, 2주 전보다 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확진 건수는 68%, 입원 건수는 38%, 중환자 수도 34% 줄었다.
오미크론 유행이 심각했던 뉴욕과 뉴저지, 일리노이 등지에서는 이미 정점을 기록한 뒤 확진 건수와 입원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 사망은 확진 감소와 3주 정도의 시차가 있는데, 이제 사망자에서도 확진 감소세가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들어 확진자와 입원환자 수가 더욱 급감하기 시작해 앞으로 사망자 감소는 더 가속화될 수 있다고 WSJ는 전했다.
존스홉킨스 데이터에 따르면 전일 기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12만9,000명으로, 1월 중순 최고치 80만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연방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관련 입원 건수는 의심 진단을 포함해도 약 7만8,200건으로, 정점이던 1월 20일 약 15만9,000에 비해 반감했다.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은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감소추세가 확연하다. LA 카운티의 신규 확진자는 17일 3,312명으로 불과 열흘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규 사망자는 67명으로 줄었주만 카운티 전체로는 3만명대를 돌파했다. 한 때 1,000명을 넘었던 오렌지카운티의 17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476명으로 감소했다. LA 카운티의 5세 이상 주민 74%가 1,2차 접종을 마쳤으며 오렌지카운티는 주민 242만2,759명이 1,2차 접종을 마쳤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첫 환자가 보고된 건 작년 12월 1일이며, 크리스마스 무렵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된 것으로 CDC는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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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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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죽어서 끝나는거 선사시대에도 했겠다. 선진국의 진면이 다 보여진 팬더믹이다.
포기는 없다 변이 바이러스 진격... 중공괴멸만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