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 수가 지난해 7월 이후 최초로 400명 이하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도 700명대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완화세를 보이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이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2일 기준 LA 카운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는 총 378명으로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기준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는 714명, 일일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재 LA 카운티에서는 연방 정부의 ‘치료를 위한 검사’(test to treat) 프로그램이 도입된 상태로 주민들은 특정 약국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석에서 무료로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 또는 ‘몰누피라버’(Molnupiravir)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약국 리스트는 웹사이트(http://publichealth.lacounty.gov/acd/ncorona2019/medication/)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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