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 ‘문화의 샘터’ 온라인 강좌
▶ ‘웃으면 건강해진다’ 신설

LA 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회의 진 최(가운데) 위원장, 수잔 강(오른쪽) 이사가 손상언 강사와 함께 LA 한인회가 제공하는 무료 교양·문화 강좌 프로그램에 많은 참가를 부탁했다.
LA 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의 무료 교양·문화 강좌 프로그램이 벌써 6년째에 접어드는 가운데, 한인회 측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웃음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고 안내했다.
5일 본보를 방문한 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회의 진 최 위원장과 수잔 강 이사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개최하고 있는 월간 무료 교양·문화 강좌 프로그램 ‘문화의 샘터’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으로 전환, 한인회 유튜브 채널(KAFLA 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리 잡았다며 누구나 와서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인들을 위한 강좌인 만큼 한인들에게 강좌 요청을 받고 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하는 강좌가 있다면 이메일(info@kafla.org)로 연락 및 설명해 달라고 덧붙였다.
진 최 위원장은 “한인들의 요구,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 다방면의 문화, 예술인, 전문인을 초청해 한인들이 교양과 견문을 넓히는데, 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며 “음악, 미술, 무용, 커뮤니케이션, 건강, 음식 등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준 높은 컨텐츠를 기획해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달엔 오는 12일 오후 6시 ‘웃으면 건강해진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KAFLA TV)에 접속하면 볼 수 있다. 이 강좌에서는 손상언 한국웃음연구소 웃음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웃음이 우리 정신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 웃음의 효과를 배가 시키는 방법,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웃음 운동법 등을 알려준다.
이날 본보를 방문한 손상언 강사는 “갈수록 웃을 일이 없어지는 상황이지만, 과학적으로 면역력을 크게 높여주고, 호흡기, 혈관, 정신 건강 등에도 좋은 웃음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웃음이 잘 안나온다는 분도 있지만 사실 웃음에도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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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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