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1,290만명 발급
▶ 온라인으로 먼저 접속
‘리얼 ID’ 시행을 1년여 앞두고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이 아직 발급받지 않은 주민들의 발급을 당부했다.
DMV는 이달 1일 기준 1,290만명 이상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리얼 ID’를 발급받은 상태이며 이는 한달 전보다 21만1,442건 증가한 숫자라고 6일 밝혔다. 또한 1년 전보다는 약 28만명, 2년 전보다는 약 50만명 늘어난 숫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급자가 이렇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발급받지 않은 주민들도 많다며 신청을 당부했다. 시행일이 다가올 수록 신청자가 몰리게 돼 발급 대기 시간도 늘어난다며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DMV는 조언했다.
2023년 5월 3일부터 국내선 항공편 탑승 또는 연방 시설을 방문하려면 리얼 ID 운전면허나 신분증 또는,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시행이 본래 지난해 10월 1일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DMV는 리얼 ID 발급을 받으려면 웹사이트(REALID.dmv.ca.gov)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요구 서류를 업로드한 후 약속을 잡고 DMV 오피스를 방문해 확인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DMV 오피스 방문 시 신분 증명 서류 1종(예를 들어 유효한 여권, 출생 증명서 둥), 캘리포니아 거주 증명 서류 2종(예를 들어 유틸리티 청구서, 은행 거래내역서 등),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지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어 만약 신분 증명 서류에 기재된 이름이 다른 문서에 나온 이름과 다른 경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예를 들어 결혼증명서 등)도 지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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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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