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자수… “장난삼아 글 올렸다” 진술
인터넷 포털 주식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테러 암시 글을 올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협박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48분께 인터넷 포털 주식 게시판에 윤 대통령을 테러하겠다고 암시하는 글 3개를 올려 협박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용산에 간다', '멧돼지 잡으러', '총알 6발 남았다' 등의 문장이 담긴 글 3개를 잇달아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은 대통령 집무실 위치를, '멧돼지'는 대통령을 비하해 지칭하는 표현으로 추정되며 '총알 6발'은 대통령 집무실 주위를 경비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한 경찰관이 지난달 실탄 6발을 분실한 사건을 빗댄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자신의 글을 본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파악하고 글 게재 10분만에 해당 글을 스스로 삭제했다.
그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이날 오후 2시께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혔다.
A씨는 주식 거래는 하지 않는 일반 누리꾼으로 특별한 직업은 없었으며 총기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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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따따봉봉, 편견이예요. 뮨재인이 더 쪽 팔리는데요? 윤대통령은 신념이 뚜렷하고 줏대가있고 의젓하며 관대함이 있습나다. 처가 쪽도 노력하고 있어요. 서울법대출신에 검찰총장이력이면OK
쪽팔린건 문재인 이샤키여 갸시키지비..너무 쪽파린시키 문재이누빨리 빠에가거라 갈라시키..크하하하하하
문재인은 무능하고 빨갱이 짓을 했어도 한국의 대통이란게 쪽팔리진 않았는데 윤썩열은 한국의 대통이라는게 너무 창피하고 쪽팔리다...............꼭 건달 시다바리 같고 사기꾼 와이프와 장모를 두고 있다는게 그가 건달 인성이라는걸 증명하고 있다고 본다......이런 건달을 뽑은 한국 국민들은 엿을 좀 먹어봐야 할것 같다
하나의 핀홀도 없는 완벽한 경호를 바랄뿐입나다. 일본의 경호는 아베 전수상의 피습으로 전세계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세계 일등경호국이 되길 바랍니다.
나라의 안위가 위태하지않도록 윤대통령의 경호에 만전을 기해주기바랍니다. 안심은 금물입니다. 일본의 전수상 아베를 해칠 사람이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