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설립자이자 테크 억만장자 마크 저커버그가 샌프란시스코 집을 3천100만달러에 팔아 올해 들어 최고 부동산 매매가를 경신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돌로레스 공원 인근 리버티 힐에 위치한 이 집은 저커버그가 10년전 약 1천만달러에 구매해 3천100만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거래된 부동산 매매가 중 최고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밝혔다. 해당 집은 7천200 스퀘어피트 크기로 베드룸 4개, 화장실 4개짜리 건물이다.
올해 두 번째 최고가 부동산 매매는 이달 중순 이뤄졌다. 조지 슐츠 전 가주 국무장관이 소유한 두 개의 펜트하우스 콘도가 2천900만달러에 매매됐으며, 이는 SF시 사상 콘도 매매로는 최고가다.
테크 기업들이 몰려있고 집값이 비싸기로 알려진 베이지역에는 캘리포니아주의 억만장자 189명 중 무려 116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밝혔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는 레이크 타호 네바다쪽에 5천900만달러 저택과 하와이 카우이 섬 1천500에이커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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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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