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밤 6가-마리포사
▶ 언쟁 벌이다 범행 도주
LA 한인타운 중심가에서 총격으로 남성이 사망하면서 한인타운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25분께 한인타운 6가와 사우스 마리포사 애비뉴에서 남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5세 사망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총을 쏜 후 도주한 남성 용의자를 찾고 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두 사람 간 언쟁이 있었으며 용의자가 권총 1발을 쏜 후 도주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시티센터와 알렉산드리아 몰, 채프만 플라자 등 번화한 6가 상가와 인접한 지역이어서 주민들은 계속되는 총격사건 발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에서도 총격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8일 오후 4시45분께 윌셔와 후버의 고층 고급 ‘커브’ 아파트 앞에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2인조 강도단에게 총을 맞고 롤렉스 시계와 금 팔찌 등을 강탈당하고 중상을 입었다. 지난 14일 오후 3시에는 놀만디 애비뉴와 8가에서 한 남성에 총에 맞아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10월 3일에는 오후 11시 30분께 8가와 뉴햄프셔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32세 유명 래퍼 라타우리샤 오브라이언이 숨졌다. 또 지난 6월1일에는 LA 한인타운 한복판 8가와 베렌도 한인 샤핑몰에서 권총을 소지한 남성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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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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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솜 방맹이 같기에 이런 법죄자가 늘어나는 결과이다. 특히 LA시의 미래는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