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항구에 입항한 선원들에게 유영준 선교사(왼쪽서 두번째)가 성탄 선물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있다. <사진 국제선원센터>
오클랜드 국제선원 선교센터는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항구에 입항하는 선원들을 대상으로 복음 전도사역을 계속 펼치고 있다.
오클랜드항구의 선원 선교사로 사역하는 유영준 목사는 지난 성탄절에는 겨울잠비300벌(모자 달린, 방수)을 구입하여 선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이러한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은 동역자들의 중보기도와 사랑과 협력의 손길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겨울 잠바는 추운 겨울 바다를 항해하며, 선상에서 근무해야만 하는 선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선교센터에서는 선물 꾸러미(ditty bag, 털모자, 목도리, 장갑, 일상용품) 600개도 준비하여 성탄시즌에 선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무엇보다도 이러한 선물이 성탄을 지내고 새해를 맞는 선원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선물로 사용되어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특별히 SC SIYA B 선박은 선장을 포함한 모든 선원이 인디아인들로서 대부분이 힌두교 신자들이었으나 선물을 가지고 선박을 방문한 저를 친절히 영접해주어 선교 채플린 자격으로 모든 선원에게 성탄의 의미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했다는 소식도 알려왔다.
유영준 목사는 지난해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준 동역자에게 2023년 새해에도 도움의 손길과 계속 기도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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