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힐스에서 어제 (24일) 메트로 버스 기사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어제 (24일) 오후 5시 15분경 우드랜드힐스의 어윈 스트릿과 토팽가 캐년 블루바드 인근에서 한 남성이 메트로 버스에서 오르면서 버스기사와 말다툼이 벌어졌고, 말다툼이 격해지면서 버스운전기사와 용의자는 버스에서 내려서 다툼을 이어가다 버스 운전기사가 결국 용의자 남성으로부터 수차례 칼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61살난 버스기사는 현재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있습니다.
경찰은 기사를 공격한후 도주한 피해자 남성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용의자는 21살난 금발머리의 마른 체형의 백인 남성으로 사건 당시 빨간 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검정색 아디다스 백팩을 메고있었습니다.
최근 메트로에서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이번 사건이 발생하면서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도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설명을 발표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병원에 입원한 버스 기사를 병문안가서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시장은 대중 교통을 책임지는 메트로 운전기사가 공격당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한데 대해 충격을 받앗다며 밝혔습니다.
엘에이 메트로 교통국측도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 사건 수사가 신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엘에이 경찰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레이시 팍 엘에이 시의원도, 최근 메트로 버스와 지하철등에서 이어지고 있는 각종 범죄와 폭력사태를 더이상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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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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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할 능력이 없으면 그만두고 나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