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감방서 또 7명 탈출...스노퀄미 인근 에코 글렌 아동센터서…모두 체포 청소년 감방서 또 7명 탈출...스노퀄미 인근 에코 글렌 아동센터서…모두 체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5/30/20230530110806641.JPG)
로이터
살인 등 각종 범죄를 저질러 워싱턴주 스노퀄미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 유치소에 수감돼 있던 10대 7명이 탈출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스노퀄미 인근에 있는 청소년 감방인 ‘에코 글렌 아동 센터’에 수감돼 있던 10대 소년 7명이 여직원을 폭행한 뒤 그녀 차량 열쇠를 빼앗아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
이들은 모두 15세에서 17세들로 탈출범 가운데는 살인이나 강도 등 흉악범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교정 당국은 이들에 대한 추적을 벌여 28일 오후 뷰리엔에서 탈출 청소년 7명 가운데 4명을 1차적으로 체포했다.
당국은 이후 체포되지 않은 나머지 4명에 대해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주말 동안 대대적인 검거 작전에 나서 29일 밤 모두 체포했다.
이 아동센터에선 지난해 1월에도 모두 5명의 청소년 재소자들이 탈출을 했다 2개월 뒤인 3월이 돼서야 다시 체포되기도 했다. 이번에 탈출한 7명 가운데 한 명은 지난해 탈출했던 체포된 청소년이었다.
워싱턴주 교정당국은 이 청소년 유치센터에서 자주 탈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비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