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단교환주일을 맞아 김종식 목사가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는지난 28일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강단을 교환, 주일 예배를 드렸다.
캘리포니아 네바다연회 한인코커스(회장 유제성 목사) 주최의 강단 교환은 초기 미 연합감리교회의 순행 목회의 전통을 되새기기 위해 목회자가 순회하며 주일 예배에 설교하는 행사다. 특히 북가주 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는 강단 교환 주일예배에서는 ‘개척교회 설립을 위한 선교 헌금’을 실시하여 재정이 어려운 개척 교회를 돕고 있다. 이번 강단 교환주일 설교에는 북가주 13개 교회가 동참했다.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는 김종식 목사(산라몬 밸리 한인교회)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시작된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종식 목사는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감옥에 갇혀 있던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옥문이 열려 석방될 수 있었었다”면서 “한 영혼을 긍휼히 여기며 기도와 찬송에 목숨을 거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돼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식 목사는 2021년 7월에 산라몬밸리 한인교회를 시작한 것은 자신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으로 시작된 교회라고 밝혔다.
북가주 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의 2023년 강단 교환 주일 예배 설교자는 다음과 같다.
몬트레이 마리나의 가나안 연합감리교회-한인희 목사 ▲뉴크리에이션 권죠셉 목사 ▲열린 교회 이상현 목사 ▲베델 강혜성 목사 ▲상항 이강원 목사 ▲산타클라라 송계영 목사 ▲오클랜드 김종식 목사 ▲링컨 사랑 권혁인 목사 ▲좋은 교회 김두식 목사 ▲예수사랑 김규현 목사 ▲콘트라 코스타 정현섭 목사 ▲프레즈노 이진식 목사 ▲산 라몬밸리 김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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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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