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들이 간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학 학사(BSN) 과정을 개설한다.
볼티모어의 로욜라 대학은 2024년이나 2025년 간호학 학사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볼티모어의 머시 메디컬 센터와 협력해 임상 배치, 기타 자원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로욜라 대학은 메릴랜드 고등 교육위원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4년제 BSN 프로그램은 2024~2025년도 학기부터 커리큘럼이 시작되고, 2025년 가을 신입생을 받을 계획이다.
웨스트민스터 소재 맥다니엘 칼리지도 캐롤 병원과 협력해 간호학 학사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트랜스 소이어 로욜라대 총장과 플라비어스 릴리 맥다니엘 학장은 “메릴랜드병원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까지 메릴랜드에서 1만3,800명의 간호사(RN)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BSN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더 많은 간호학 전공 졸업생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브 메인 머시 병원장은 “간호 인력 부족 상황에서 로욜라대와 협력해 선도적인 간호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볼티모어시에서 임상 우수성과 지역사회 건강 개선을 위한 간호사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생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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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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