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S를 비롯한 아시안 대표
▶ 비 영리 단체 합동 기자회견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의 엘렌 안 대표(맨 왼쪽)가 기자 회견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안들의 권익 신장과 보호를 위해서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부에나팍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KCS)를 비롯한 4개의 아시안 비 영리 단체들은 예비 선거를 하루 앞둔 4일 가든그로브 성공회 교회에서 아시안 미디어들을 초청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의 엘렌 안 대표, 메리 앤 푸 OCAPICA 사무총장, 트리시아 누엔 사우스랜드 인터그레이티드 서비스 CEO, 율란 정 사우스 코스트 중국 문화 센터 CEO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엘렌 안 대표는 “아시안 비 영리 단체들이 힘을 합쳐서 선거에 대한 교육과 참여를 높이는 일을 하기로 했다”라며 “이제 시작한 것으로 아시안들의 목소리를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 앤 푸 OCAPICA 사무총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안들의 투표가 너무나 중요하다”라며 투표 참여를 통해서 정치인들이나 정책 입안자들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시아 누엔 사우스랜드 인터그레이티드 서비스 CEO는 “아시안 유권자들 중에는 선거와 투표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며 “이들을 교육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스 코스트 중국 문화 센터의 율란 정 CEO는 “아시안 비 영리 단체들이 함께 힘을 합치면 지금보다도 더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자 회견은 이제 시작하는 것을 알리는 것으로 계속해서 투표를 장려하고 교육 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를 비롯한 4개 단체들은 각 국가별의 언어로 번역된 선거와 투표에 대한 교육 홍보물을 아시안 유권자들에게 내 보낼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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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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