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과로 지친 한국인들
▶ ‘펫락’ 아이돌 스타도 키워
“장례식 체험, ‘멍때리기’ 대회에 이어 이젠 ‘반려 돌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한국에서 작은 돌을 반려동물처럼 키우는 ‘반려돌’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과로한 한국인들이 ‘펫락’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한국의 ‘반려돌’ 유행에 주목했다.
기사는 ‘반려돌’이 앞서 한국에서 유행한 ‘가상 장례식 체험’이나 ‘멍때리기 대회’처럼 바쁜 한국인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은 또 하나의 ‘특이한’ 방법이라고 봤다. WSJ는 한국인들이 “산업화 국가 중 가장 긴 노동시간을 견디고 있다”면서 이들이 변하지 않는 고요함을 찾아 돌을 키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에서 혼자 살다가 지난해 11월부터 친구가 준 반려돌을 키우고 있다는 30세 이모씨는 WSJ에 “종종 직장에서의 힘든 일을 내 돌에 털어놓곤 한다”며 “물론 무생물인 돌이 내 말을 이해할 순 없겠지만, 마치 반려견에게 말하는 것처럼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반려돌 인기가 본격적으로 높아진 것은 2021년께로,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반려돌을 직접 공개하며 더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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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냥 ****** 짓이다. 한국인인 내가 부끄럽다.
이제 미쿡도ㅠ이런 꼬라지가ㅜ올것 같다...부동산 폭락하여ㅠ다들 벼락 거지....헌궈는 생체실험장이다..미쿡이 인간실험을 하고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