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조례규칙위원회 통과
▶ SD 시의회 의결거쳐 11월 주민투표서 최종 결정
토드 글로리아 시장과 라울 캄필로 시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판매세 1%포인트 인상안이 주민투표에 회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매체들은 지난 20일 판매세 현행7.75%에서 8.75%로 1%포인트 인상하는 안이 시의회 조례규칙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보도했다. 이 안은 6~7월 경 시의회의에서 최종 승인나면 11월 주민투표에 회부된다.
시는 도로, 폭우배수로, 공공안전 및 공원, 도서관 등 시설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92억5,000만달러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판매세율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상안을 지지하고 있는 켄트 리 시의원은 기금을 모금해야할 프로젝트가 200건에 이른다며 작년에만 파손된 노면에 난 6만여개 구멍을 메웠(지만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구멍도 메워야 한)다고 판매세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다.
SD시장 입후보자 래리 터너는 세금인상안이 “근로가정에 불공정한 부담을 지우고, 저소득층의 재정압박을 심화시킨다”며 “재정지출 투명성과 효율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주민투표에서 통과되면 샌디에고시 판매세율은 8.75%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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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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