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청소년 골퍼 꿈의 무대 ‘Drive, Chip and Putt 대회’

정지용(Ethan Jung·9세·사진)
▶3차례 예선 최종선발 80명에 포함, 7~9세 그룹 결선 진출, 7일 골프 채널서 생중계
뉴저지 포트리에 거주하는 차세대 한인 골프 유망주 ‘정지용’(Ethan Jung·9세·사진)군이 세계 청소년 골퍼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진 ‘Drive, Chip and Putt 대회’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Drive, Chip and Putt 대회’는 미프로골프협회(PGA)와 미골프협회(USGA),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청소년 골퍼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공동으로 만든 대회로 3차례 예선을 통해 선발된 80명이 8개 그룹(성별 및 나이)으로 나뉘어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치열한 경쟁이 있었던 1,2차 예선을 모두 통과한 정 군은 마지막 3차 미들 아틀랜틱 리저널 예선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남자 어린이(Boy) 7~9세 그룹 결선 진출자 10명에 포함됐다.
마스터스 대회가 주관하는 올해 ‘Drive, Chip and Putt 대회’는 ‘2024 PGA 마스터스 대회(4월8일~14일)’ 하루 전인 7일, 대회가 열리는 조지아주 어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5세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정 군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US Kids Golf 뉴저지 스테이트 인비테이션’에서 우승했고, 2023년 ‘US Kids Golf 토너먼트 2023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해 탑10에 입상한 차세대 골프 유망주다.
한편 정 군이 출전하는 ‘Drive, Chip and Putt 대회’는 7일 오전 골프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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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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