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3’
▶ 전년보다 2만여명 증가
한국내 천주교 신자가 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발간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3'에 따르면 국내 천주교 신자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597만675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2022년도)보다 2만813명(0.3%) 늘어난 수치다. 국내 총인구 대비로는 11.3% 규모다. 여성이 전체의 57%(340만6천167명)를 차지, 남성(43%•256만4천508명)보다 84만여명 더 많았다. 주일 미사 평균 참여자 수는 80만5천361명으로 전체 신자의 13.5%를 기록했다. 전년에 견줘 1.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작년 세례받은 사람은 5만1천307명으로 전년(4만1천384명)보다 24% 늘었다.
성직자 수는 전년보다 18명 늘어난 5천721명이다. 추기경 2명, 주교 40명, 신부 5천679명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전국 16개 교구, 7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175개 남녀 수도회•선교회•재속회, 신심•사도직 단체(5개), 교구 법원 현황을 전수조사해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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