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집을 갖고 산다. 사자건 개미건$. 특별히 사람은 집도 다양하다 임금이 사는 궁궐이나 거지가 사는 토굴까지. 까치처럼 나무 위에 짓는가 하면 눈 위의 파오, 물 위의 장크에 이르기까지$. 재료도 나무, 씨멘트, 벽돌, 무쇠 등 다양하며 모양도 천차만별이다. 하루는 어느 수도원의 수도사가 원장에게 불평을 털어 놓았다.
“먹는 것, 입는 것, 자는 것이 너무 시원찮습니다. 원장이 어느날 “나를 따라 오너라” 그리고는 그 나라의 왕궁으로 데리고 갔다. 왕이 나와 대사님이 “어찌 여기에 오셨습니까?” 그러자 “오늘 하루 이 호텔에서 자고 가려고요” “대사님 길을 잘못 들어섰습니다. 여기는 호텔이 아니고 궁궐입니다.”그러자 원장이 “한가지 묻겠습니다. 왕께서 이곳에 얼마나 계셨습니까?” “수년 동안 있었지요.” “그러면 그전엔 ?” 아버지가 그전엔 할아버지가$. “그런데 호텔이 아니라고요?”
그렇다. 우리 인간은 지구란 작은 별의 한구석 호텔에 잠깐 살다가 간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원한 집을 마련해 주시려고 그의 아들 예수를 이땅에 보내 주셨다.
어떻게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을수 있는가? 그는 보리떡 5개와 생선 2마리로 5,000명을 먹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물 위를 걸으신 분이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너희 있을 곳(집)을 예비하러 간다고 하시고 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계신 그 곳을 갈 수 없으니 십자가에 대신 죽으시사 죄를 용서 하시고 그 집을 마련해 주셨다. 단 조건은 그를 보내신 사건을 믿는 자이다.
우리가 죽으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쏘마’란 영체가 되어 예수께서 마련해 주신 영원한 집에서 산다. 그 집은 너무 좋아서 천국이라 부른다. 그 집을 소유해야 하는 필연성을 부자와 거지 나사로를 비유로 들려 주신다. 거지였던 나사로는 천국에 그리고 부자는 지옥에 간다. 이 세상에 연연하지 말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인간이 꼭 가야만 하는 집의 당연성과 타당성이라 볼수 있다. 가자! 우리 모두 영원한 집, 천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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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홍/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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