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미동맹재단 PIP학생대회
▶ VA 등 10개팀 결선 진출

미주한미동맹재단은 지난 4일 PIP학생대회 본선을 열고 결선에 진출하는 10개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은 지난 4일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정전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PIP학생대회 본선을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었다.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경쟁을 펼쳐 이 가운데 10개팀이 오는 11월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 10개팀에는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각 500달러의 캠페인 예산이 지원되며 각 팀은 10월말까지 준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 16일 열리는 결선에서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결선 진출 10개 팀은 버지니아(5개팀), 캘리포니아(2개팀), 일리노이(1개팀), 네브라스카(1개팀), 앨라배마·미주리(1개팀) 등에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상위 3개팀은 오는 6월 17~21일 한국 해군사관학교 여름캠프에 초청된다.
본선 1등은 김도연(앨라배마), 존 유(미주리) 학생이 발표한 ‘감사와 기억: 한국전·한미동맹 온라인 전시’가 차지했다.
버지니아에서는 ‘자유를 위한 희생’(대니얼 김, 미셀 김, 오진호), ‘독특한 한국의 가치’(새라 김), ‘한인문화축제’(줄리아 최, 올리비아 최), ‘버지니아 K-팝’(송하은, 조셉 송, 제이콥 오캄포), ‘대한제국공사관 청소년 대사’(애나 서, 앨리스 신, 크리스 리, 엘린 곽, 엘레나 서) 등 총 5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태은 회장은 “전국에서 150여개팀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들 모두가 이미 우승자”라며 “결선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미동맹의 주역이 되고 한국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챕 피터슨 이사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해롤드 변 버지니아 법무장관 선임보좌관, 이길현 보훈영사의 축사에 이어 한미경제연구소(KEI) 마크 토콜라 부소장의 서면축사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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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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